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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갈산면 폐기물처분시설 설치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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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9. 12. 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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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갈산면 오두리 폐기물처분시설 조성 설치 계획(안) 조감도./제공=홍성군의회
충남 홍성군의회가 A환경개발의 갈산면 오두리 폐기물처분시설 조성 설치 계획을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김덕배 홍성군의원은 18일 대표발의를 통해 “산업폐기물처리장 설치대상지인 갈산면은 천수만을 끼고 있는 천혜의 청정구역으로 먹거리가 풍부하고 농축수산업이 발전한 지역이다”며 “충절의 고장으로 김좌진 장군 생가가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가 있어 남당항과 안면도 등 관광지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관광 지역이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사업은 갈산면 오두리 산 49번지 일원에 전국의 산업폐기물을 들여와 매립하고 소각하는 시설로 20만7000㎡ 규모 부지에 2035년까지 349만 4000㎥ 산업폐기물을 매립하고 1일 100톤의 가연성 산업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이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폐기물처분시설이 설치되어 무기성오니, 폐고무류, 분진, 폐촉매, 폐흡착제 및 폐흡수제, 폐합성 고분자화합물 등 전국에서 발생하는 각종 산업폐기물이 갈산면 오두리에 들어올 경우 운반과 매립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 악취, 소음 및 침출수로 인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 등으로 주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권리를 침해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성군의회는 군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후손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폐기물처분시설 설치계획이 전면 철회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결의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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