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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가전은 빌리자’ CJ오쇼핑, 렌털 주문 넉달 새 4만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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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9. 12. 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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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
CJ오쇼핑 렌털 가전 방송 장면. /제공=CJ오쇼핑
CJ ENM 오쇼핑부문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묶음 렌털 서비스가 약 4개월 만에 누적 주문 건수 4만 건에 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가전 업계는 신제품을 촘촘하게 출시하는 데다가 가격 인상도 가파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저렴한 월 이용료로 프리미엄 가전 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렌털 상품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CJ오쇼핑에 따르면 올해 8월 21일~12월 16일 약 4개월간 묶음 렌털 누적 주문건수는 3만6500여 건을 기록했다. 방송 1시간당 평균 1100여 건의 주문 전화가 접수된 셈이다.

2~3개 상품을 동시에 렌털하는 비중은 각각 30%, 25%로, 전체 주문 건수의 55%를 차지했다. 3개 묶음 렌털 중에선 TV·냉장고(비스포크·양문형 4도어 포함), 세탁기 조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첫 달인 8월 월 2회에 불과했던 방송 횟수는 11월 13회로 7배 가까이 늘었다.

상품군도 확대됐다. CJ오쇼핑은 업계 최초로 삼성전자 최고급 라인인 비스포크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대용량 건조기 ‘그랑데(16㎏)’와 대용량 의류관리기 ‘에어드레서 골드미러’, 디자인 가전 ‘무풍 큐브’ 공기청정기 등 프리미엄 가전으로만 구성된 방송도 진행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묶음 렌털 흥행 요인으로 낮은 초기비용·백화점 동일 서비스·고가의 사은품을 꼽았다.

CJ오쇼핑은 19일 오후 4시 30분 ‘삼성전자 가전 패키지’ 렌털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TV·세탁기·건조기·냉장고·김치냉장고·의류관리기 등 6가지 최신 가전 중 1개 이상의 제품을 동시에 빌릴 수 있다.

2개 상품 렌털 시 30만원 상당의 삼성 공기청정기를, 3개 이상 이용하는 고객에겐 83만원 상당의 삼성 제트 무선 청소기를 제공한다. 제휴 카드로 결제 시 월 2만3000원씩 최대 138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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