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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 고사리 손까지 동참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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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9. 12. 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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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홍성 나눔의 손길_갈산어린이집 동전 기탁)
홍성군 갈산어린이집 원생들이 19일 갈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년간 고사리 손으로 모은 동전 60만5730원을 기부하고 이흥종 면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홍성군
충남 홍성지역에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은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2일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갈산어린이집 50명의 원아들이 1년간 고사리 손으로 모은 동전 60만5730원을 기부했다.

3년간 갈산면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아이들은 이날 모은 동전을 직접 전달하고 이흥종 갈산면장과 추억을 담는 포토타임을 가졌다.

갈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조병옥씨도 갈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동절기 마을 경로당에 모여 식사를 해결하는 어르신들에게 나눠달라며 쌀 1240㎏(3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14년째 쌀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온 조병옥 회장은 “나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 되고 나눔문화의 확산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홍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며 홍주제과기술학원장인 채선병씨가 저소득가정 및 장애인세대에 크리스마스 케이크 20개를 후원했다.

채선병 원장은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뿌듯하고 행복하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학원 선생님들과 함께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케이크를 지원받은 저소득 다녀자 가구 세대 A씨는 “아이들과 미리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올 겨울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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