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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소득 서울 2326만원, 2년째 1위… 전남이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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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19. 12. 2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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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소득증감률
자료=통계청
서울의 1인당 개인소득이 2년 연속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이 공개한 ‘2018년 지역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개인소득은 2326만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소득은 임의로 처분할 수 있는 소득으로 가계의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서울의 1인당 개인소득은 2017년(2224만원)에 이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2016년 1위를 차지한 울산은 조선업 부진 등의 여파로 2017년 서울에 1위를 내줬고 지난해(2167만원)에도 2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1인당 개인소득이 가장 낮은 곳은 전남(1805만원)으로 서울과는 500만원이 넘는 차이를 보였다.

17개 시도의 지난해 1인당 평균소득은 1989만원이었다.

지난해 물가를 반영한 개인소득(실질) 증가율은 세종(9.0%), 전북(4.9%), 제주(4.8%) 순이었다. 가장 낮은 지역은 울산(-2.7%)이었다.

지난해 17개 시도 전체의 지역총소득(명목)은 1905조원으로 전년보다 57조원(3.1%) 늘었다. 경기가 508조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465조원으로 뒤를 이었다. 세종이 11조원으로 가장 적었다. 증가율은 충북(6.2%), 경기(5.8%), 강원(4.9%) 순으로 높았고 경남(0.4%)이 가장 낮았다.

17개 시도 전체의 명목 최종소비지출은 1210조원으로 1년 전 보다 55조원(4.7%) 증가했다. 실질 최종소비지출은 3.3% 늘었다.

경기와 서울의 민간소비지출은 각각 224조원과 206조원으로 전국의 47.5%를 차지했다. 실질 민간소비는 울산(-0.7%)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증가세를 보이며 전국 평균 2.7% 증가했다.

17개 시도 전체의 경제성장률(실질)은 2.8%로 2015년(2.8%) 이후 최저였다. 지역별로는 충북(6.3%), 광주(5.2%), 경기(4.9%)가 높았고, 제주(-1.7%)와 경북(-1.1%)은 하락했다.

1인당 지역 내 총생산은 전국 평균 3682만원이었다. 울산(6552만원)이 가장 높았고 대구(2313만원)가 가장 낮았다.

1인당 민간소비는 전국 평균 1754만원이었고 가장 높은 곳은 서울(2121만원), 가장 낮은 곳은 충북(1551만원)이었다.

17개 시도 전체의 설비투자(실질)는 전년보다 2.1% 감소했고, 건설투자(실질)는 4.0% 줄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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