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매체 메아리는 이날 홈페이지 가입자 2000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대부분이 “한반도의 평화를 가로막는 미국과 이에 굴복해 민족 이념을 저버린 한국 당국 때문에 남북관계가 엄중한 국면에 놓였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매체가 밝힌 설문조사는 통계적인 수치는 포함하지 않고 주로 한국 정부가 미국의 눈치를 본다는 내용을 담은 개개인의 답변을 전했다. 매체는 그간 보도처럼 이날도 한·미 관계를 ‘상전과 주구(走狗·앞잡이, 사냥개)’라는 폄하하는 등 원색적인 비난을 내놓았다.
북한은 지난 3일 리태성 외무성 미국담당 부상 명의 담화를 통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무엇으로 선정하는가는 전적으로 미국의 결심에 달려있다”고 말하며 미국이 새로운 계산법을 제시하지 않으면 무력 도발을 할 뜻을 시사했지만 이날 특별한 군사 행동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