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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환경비용·부채비율 등으로 실적 부진...요금체 개편 명분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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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9. 12. 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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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6일 한국전력에 대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5조원, 영업이익은 7000억원 적자를 기록,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부채비율 확대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7500원을 유지했다.

이민재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5조원, 영업이익 7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겨울철 미세먼지 절감 대책과 계획예방정비 지연으로 기저발전 비중이 저조하고, 환경관련 비용이 4분기 일괄적으로 인식되기 떄문”이라고 밝혔다.

4분기 탄소배출권 비용은 6000억원 이상 인식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환경비용 인식으로 인한 적자 확대는 전기요금 체계 개현을 위한 명분을 강화해줄 것”이라며 “늘어나는 환경비용을 회사가 전부 부담하는 건 불가능했고, 기존 요금체계를 영업비용과 환경관련 세금으로 분리하는 방법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 적자는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뿐 아니라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도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서부발전, 중부발전 등의 부채비율은 175%, 234% 등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 근본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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