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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즐겁고 살맛나는 노후 ‘경로복지사업’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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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19. 12. 2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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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앞 오른쪽)가, 즐겁고 살맛나는 ‘경로복지사업’을 추진하면서, 100세 어르신 만수무강 마을잔치를 열고있다/제공 = 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즐겁고 살맛나는 노후, 배려의 고창군정’을 목표로 다양한 경로복지 사업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고창 곳곳의 미용실과 이용원에선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군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고창군 경로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펼쳤다. 80세 이상 어르신 5300여명이 연 1회 6만원의 바우처 카드로 횟수 제한 없이 파마와 염색을 하며 즐거워했다.

또 100세어르신 만수무강 마을잔치를 신림면 환산마을 시작으로 부안면 반룡마을, 아산면 주진마을, 공음면 남동마을에서 추진해 장수어르신의 얼을 기리고 마을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군은 어르신들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클럽을 개관해 시니어모델 양성, 간식주문판매사업단 등 다양한 시장형일자리와 공익형 일자리 수행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내년 총 57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즐겁고 신나는 노후보장’을 목표로 4대 사업(소득보전, 맞춤돌봄, 여가활동기반조성, 장사시설관리)을 펼친친다.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노인일자리사업(1917명)을 비롯해 △기초연금 지급 확대(1만6000명) △경로당 개보수 및 기능보강사업 추진(200개소)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확대(2100명) △노인대학운영(2개소) △무료급식지원사업(150명) △무장고라 자연장지전환사업(37억) △추모의집 광장정비(6억) △공설·공동묘지 관리 등 50여개의 중요사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경로이미용권 지원방식을 고창사랑상품권으로 도입해 어르신들의 편리성을 높이고 100세어르신 공경을 위한 다양한 방안 검토, 수익창출형 일자리사업 개발 등에도 노력을 기울여 관내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초고령사회를 맞아 희미해져 가는 경로 효친사상을 확산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어르신 복지정책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노후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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