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미, 북 ‘성탄선물’ 없지만 무력과시 옵션 사전승인 속 북 주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91227010016165

글자크기

닫기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9. 12. 27. 07:1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CNN "북, 미사일 시험발사, 무기요소 시험 대비 미 무력과시 옵션 사전승인"
"옵션, 한반도 상공 폭격기 전개, 지상무기 긴급훈련 포함"
"미 계획, 무력과시에 국한, 대북 직접적 군사행동 아냐"
미, 북 '성탄선물' 도발 시사에 정찰기 4대 동시 띄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일련의 무력 과시 옵션을 사전승인한 상태이며 ‘선물’ 없이 지나간 성탄절 이후에도 북한을 주시하고 있다고 CNN방송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과 성탄절 새벽에 한반도 상공으로 출동한 것으로 보이는 미 정찰기 4대.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리벳 조인트(RC-135W), E-8C 조인트 스타즈(J-STARS), 코브라볼(RC-135S), 글로벌호크(RQ-4)./사진=미 공군 제공 노스럽 그루먼 인터넷 홈피 캡처=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일련의 무력 과시 옵션을 사전승인한 상태이며 ‘선물’ 없이 지나간 성탄절 이후에도 북한을 주시하고 있다고 CNN방송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방송은 이날 ‘성탄절은 북한의 선물 없이 지나갔지만 미 당국자들은 여전히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 당국자를 인용, “북한이 도발적인 미사일 시험 발사나 무기 요소 시험에 관여하려 할 경우 신속히 실시될 수 있는 일련의 무력 과시 옵션들을 미 행정부가 사전승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옵션에는 한반도 상공에 폭격기를 전개하는 것부터 지상무기의 긴급 군사훈련을 하는 것까지 모든 것을 포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국의 대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북한 조치의 기준점이 무엇인지는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CNN은 아울러 “미국이 얼마나 강력한 대북 메시지를 발신하는지는 미국이 비무장지대에 얼마나 가까이 병력을 두는지로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미 당국자가 현재의 계획은 무력 과시에 국한돼 있고, 북한에 대한 직접적 군사행동은 아니라는 점을 강하게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또 CNN은 미 당국자들이 일부 무기 요소가 이동했다는 첩보 보고서에 기반해 북한의 ‘성탄 선물’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던 터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금까지 왜 무기 시험을 하지 않는 쪽을 택했는지 의아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 당국이 김 위원장의 생일이 있는 1월 초까지 무기 시험의 기회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의 생일은 1월 8일이다.

폭스뉴스도 북한의 ‘성탄 선물’은 흐지부지됐으나 미 국방부는 높은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