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한반도 상공 폭격기 전개, 지상무기 긴급훈련 포함"
"미 계획, 무력과시에 국한, 대북 직접적 군사행동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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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방송은 이날 ‘성탄절은 북한의 선물 없이 지나갔지만 미 당국자들은 여전히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 당국자를 인용, “북한이 도발적인 미사일 시험 발사나 무기 요소 시험에 관여하려 할 경우 신속히 실시될 수 있는 일련의 무력 과시 옵션들을 미 행정부가 사전승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옵션에는 한반도 상공에 폭격기를 전개하는 것부터 지상무기의 긴급 군사훈련을 하는 것까지 모든 것을 포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국의 대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북한 조치의 기준점이 무엇인지는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CNN은 아울러 “미국이 얼마나 강력한 대북 메시지를 발신하는지는 미국이 비무장지대에 얼마나 가까이 병력을 두는지로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미 당국자가 현재의 계획은 무력 과시에 국한돼 있고, 북한에 대한 직접적 군사행동은 아니라는 점을 강하게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또 CNN은 미 당국자들이 일부 무기 요소가 이동했다는 첩보 보고서에 기반해 북한의 ‘성탄 선물’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던 터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금까지 왜 무기 시험을 하지 않는 쪽을 택했는지 의아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 당국이 김 위원장의 생일이 있는 1월 초까지 무기 시험의 기회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의 생일은 1월 8일이다.
폭스뉴스도 북한의 ‘성탄 선물’은 흐지부지됐으나 미 국방부는 높은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