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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우렁찬 모양성 북소리로 ‘경자년’ 시작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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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20. 01. 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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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가, 모양성 제야의 북소리로 ‘경자년’ 시작을 알리고 있다/제공 = 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한해를 마무리하고 2020년 새해를 맞이하는 ‘모양성 제야의 북소리’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영하의 날씨에도 군민 1000여명이 참여한 행사에는 인기가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고창군민의 새해희망을 담은 영상상영과 각계각층의 군민대표가 참여해 총 33회 북을 울리는 타고식으로 진행됐다.

군민의 화합과 희망을 담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노래로 하나 되는 대화합의 장을 연출했고, 마지막에는 제야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쇼가 펼쳐졌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소원지 쓰기와 경제살리기여성회 등 자원봉사단체가 제공하는 뜨끈한 어묵 국물도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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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앞줄 가운데)가, 1일 아침 고창읍성에서, 해맞이 객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인사말을하고 있다/제공 = 고창군
1일 아침에는 고창읍성 성황사와 대산면 법우선사, 상하면 장사산 일원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세밑 한파 속에서도 1000여명의 해맞이객이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기원제와 기원축문 봉독, 새해덕담 나누기 등 새해 건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으며 떡국과 따뜻한 차, 기념품이 준비돼 참여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유제영 모양성보존회장은 “새해에도 군민 모두가 평안하고 잘살며, 모든 일이든 술술 풀리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북소리, 해맞이 행사를 군민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새해에도 자랑스런 고창 만들기 운동과 함께 ‘농생명식품수도·역사문화 관광수도’ 만들기를 본격화 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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