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G중공업·큐리어스파트너스 컨소시엄과 성동조선해양은 지난달 31일 창원지법에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큐리어스파트너스 박승근 대표이사, HSG중공업 홍성환 회장, 창원지방법원 정연희 주심판사, 성동조선해양 조송호 관리인, 성동조선해양 하화정 관리인. /제공 = 성동조선해양.
매각 불발 4수 만에 성동조선해양이 새 주인을 찾아 경영정상화를 모색하게 됐다.
HSG중공업·큐리어스파트너스 컨소시엄과 성동조선해양은 지난달 31일 창원지법에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성동조선해양은 이와 관련해 “그간 어렵게 진행 돼 오던 M&A 본계약이 체결 됐다”고 알렸다.
향후 잔금 처리가 변수로 남아 있지만 HSG컨소시움의 자금 동원력이 충분해 성동조선 회생은 이제 시간문제라는 평가다. 1·2야드를 포함한 최종 인수가액은 2000억원이다. HSG컨소시엄은 입찰 당시, 2705억원을 제시했지만 현장실사 과정에서 현금성 자산에 대한 평가액이 조정되고 사업장 외 토지 등 비영업용 자산이 인수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계약금액이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