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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이는 온가족 광어회는 당초 주력으로 판매해왔던 1.3~1.5㎏ 사이즈가 아닌 무게 2㎏ 이상 광어 원물을 상품화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광어는 크기가 클수록 맛이 좋고 식감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가격도 고가여서 대형마트에서는 주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품질도 우수한 1㎏ 중반대 물량을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이마트가 대형 광어를 선보이게 된 것은 내수 부진과 수출 감소로 광어 출하가 지연되며 2㎏ 이상 광어 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한 때 ‘국민 횟감’이라고도 불리던 광어는 연어 등 대체제의 부각과 맞물려 그 입지가 계속해서 좁아지고 있다.
최근 이마트에서 광어회를 구매한 고객 수는 2017년 대비 17.8% 줄어들었다.
수요가 줄어드는 데 비해 생산량은 늘어나며 시세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월 광어 산지가격은 ㎏당 8134원을 기록해 전년 및 평년 대비 시세가 각각 23.1%, 30.9% 하락했다.
이세우 이마트 수산 팀장은 “광어 소비 부진과 수출 감소가 장기화되면서 사이즈가 큰 광어의 판로 확보에 비상이 걸려 이처럼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어 소비를 촉진해 양식 어가를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