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미국 겨냥, 격렬한 보복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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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란이 보복을 예고함에 따라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미국 국방부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군이 바그다드에 대한 공습으로 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사망 보도 후 자기 트위터 계정에 아무런 설명 없이 미 성조기 그림을 게시해 사실상 이를 인정한 것으로 해석됐다.
앞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라크 내 친이란 시아파 시위대의 바그다드주재 미국대사관 습격 사태 등과 관련, 이란 또는 이란이 지원하는 병력이 추가 공격에 대한 일정한 형태의 징후가 있으면 선제적 행동을 취할 것이라며 선제타격 등 군사행동 가능성을 시사했었다.
이란 혁명수비대도 성명을 통해 “명예로운 이슬람 최고사령관 솔레이마니가 순교했다”며 사망 사실을 재확인했다.
이란 혁명수비대 장성이자 헌법기관인 국정조정위원회 사무총장인 모흐센 레자에이는 트위터를 통해 “미국을 겨냥한 격렬한 보복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외신들은 이번 공습에서 이라크의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하시드 알사비·PMF)의 아부 마흐디 알무한디스 부사령관도 숨졌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