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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임추위, 차기 행장 후보 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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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01. 0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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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첫 임추위 개최…일정 논의
우리은행이 차기 행장 선임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달 중 손태승 우리은행장의 후임이 결정될 전망이다.

우리은행 임추위는 6일 첫 회의를 열어 차기 행장 후보 선출 일정 등을 논의하는 등 행장 선임 절차를 본격화했다. 임추위 위원들은 행장 선임을 최대한 빨리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앞서 임추위는 늦어도 설 연휴까지는 차기 은행장 선임을 마친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오는 16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에 대한 DLF관련 제재심의위원회가 예고된 만큼 경영 안정성을 위해 행장 선임이 빠르게 진행돼야 한다는 시각에서다.

우리은행 임추위 관계자는 “오늘 회의는 향후 일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며 “아직 후보군에 대한 논의는 없었고 설 연휴 전이든 월말이든 최대한 빨리 진행을 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차기 행장 후보로는 김정기 우리은행 영업지원 부문장과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 조운행 우리종금 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손 회장과 손발이 잘 맞는 것 뿐만 아니라 출신을 고려한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손 회장이 한일은행 출신인 만큼 상업은행 출신인 김정기 부문장과 조운행 우리종금 사장이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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