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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해양오염사고는 2018년 288건 보다 소폭 증가한 296건이 발생했지만 기름 등 오염물질 유출량은 148㎘로 전년(251㎘)대비 103㎘가 줄었다.
해경은 유출량이 감소한 이유로 사고선박 안에 실려 있는 기름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다른 선박으로 옮기는 등 적극적인 예방조치를 실시한 결과로 풀이했다.
사고 원인별로는 기름 이송작업 등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102건으로 전체의 3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해난에 의한 오염사고, 파손, 고의 등 순이었다.
지역별 발생건수와 유출량은 선박 통항량과 기름 물동량이 가장 많은 부산 해역이 60건(유출량 39.4㎘)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오염원별로는 어선에 의한 사고가 136건으로 가장 많았고, 예인선 등 기타선, 유조선, 육상의 오염원, 화물선 순으로 오염사고가 발생했다.
임택수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선박의 종류별, 시기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장기 계류 등 취약선박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사고발생시에는 선박에 실린 기름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유출구를 막는 등 적극적인 예방조치로 맑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