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농협중앙회 차기 회장 13명 도전 ‘후끈’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112010006290

글자크기

닫기

조상은 기자

승인 : 2020. 01. 14. 06: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31일 투표…"공명선거 실천 역량 집중"
사진1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준법감시최고책임자 회의’를 마치고 허식 부회장(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공명선거를 다짐했다.(농협)
향후 4년간 300만명에 가까운 조합원을 대표하는 차기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17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13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현재 강성채 전남 순천조합장, 강호동 경남 합천 율곡조합장, 김병국 전 충북 서충주조합장, 문병완 전남 보성조합장, 유남영 전북 정읍조합장, 여원구 경기 양평 양서조합장, 이성희 전 경기 성남 낙생조합장, 이주선 충남 아산 송악조합장, 이찬진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임명택 전 NH농협은행 언주로지점장, 천호진 전국농협경매발전연구회 고문, 최덕규 전 경남 합천 가야조합장, 홍성주 충북 제천 봉양조합장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이례적으로 13명의 예비후보자가 대거 선거전에 뛰어 들면서 농협 내부와 투표권을 가진 조합장들의 표심도 복잡해지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예비)후보자들이 많아 현재까지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일단 분위기로는 본선 경쟁에 어느 후보자가 진출하는지 여부에 따라 향후 선거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는 예측이 팽배한 상태다.

만약 3~4명으로 본선 진출 후보군이 좁혀질 시 향후 후보자들간 합종연횡, 1차 투표 결과에 따른 최종 결선 투표까지 등 상당한 변수가 남아 있어서다.

농협 관계자가 “본선 후보자가 결정되고 결선투표 등을 봐야 한다”고 말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농협은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혹시 있을지 모르는 불법·부정, 이전투구 등 후보자 난립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0일 중앙회·지주 및 계열사의 준법감시 최고책임자들이 참석한 ‘범농협 준법감시최고책임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농협은 ‘공명선거 달성 공동 실천방안’을 마련, 공명선거 역량집중 기반 범농협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허식 농협 부회장은 “전사적 공명선거 붐 조성을 통해 조직안정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법규준수를 통해 농협의 평판리스크 관리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선거는 오는 31일 서대문 본관에서 1차 투표를 실시하고, 만약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차 투표 1위, 2위 결선투표를 치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상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