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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강릉선 내달부터 동해역까지 연장 운행…정동진·묵호역 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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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0. 02. 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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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8회, 주말 14회 운행 동해안 관광 활성화 기대
2-자료 KTX
KTX 강릉선 내달부터 동해역까지 연장 운행/사진제공=한국철도
한국철도(코레일)가 다음 달 2일부터 강릉선 KTX를 연장해 동해역까지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KTX 연장운행으로 서울에서 동해역까지 환승 없이 2시간 30~40분이면 갈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승용차나 버스로는 3시간 이상, 강릉행 KTX를 타면 다시 무궁화호 열차나 버스로 환승해야 했던 동해가는 길이 쉽고 빨라졌다.

동해 KTX 운행 노선을 보면 동해역으로 가는 KTX는 서울에서 진부역까지 기존 강릉선 KTX 구간을 운행하다가 진부역 이후에는 영동선을 따라 정동진역, 묵호역을 지나 동해역까지 운행한다.

하루 운행횟수는 주중 8회(상행 4회·하행 4회), 주말 14회(상행 7회·하행 7회)이다. 서울∼동해 운임은 일반실 3만1300원, 특실은 4만3800원이고, 청량리∼동해는 일반실 2만9700원, 특실 4만1600원이다.

동해역 연장 운행에 따라 강릉선 KTX는 동해행과 강릉행으로 나눠 운행한다. 동해∼강릉 간 KTX 환승과 강릉∼정동진∼동해∼삼척을 잇는 동해안 관광 권역 활성화를 위해 일반열차 운행을 재조정 한다.

청량리~강릉, 부전~강릉간 다니던 무궁화호 열차를 동해역까지만 운행하고, 동해~강릉 구간에 하루 20회 셔틀열차를 투입 운행한다.

동해역 KTX 승차권은 이달 초부터 한국철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 전국 역 창구에서 판매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KTX 연장운행으로 정동진, 추암해변, 무릉계곡 등 동해·삼척 관광지의 접근성이 향상되면 기존 강릉지역과 연계한 강원권 전역의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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