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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정찰기, 한반도·동해 상공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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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0. 02. 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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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군 정찰기 코브라볼(RC-135S)는 지난달 31일 동행 상공을 비행했다. / 에어크래프트 스폿
미군 정찰기가 잇따라 한반도 주변을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상적인 작전이지만 대북 감시 성격을 띤 것으로 보인다.

2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군 정찰기 코브라볼(RC-135S)과 E-8C 조인트 스타즈(J-STARS)가 지난달 31일 각각 동해 상공과 한반도 상공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RC-135S는 오키나와 주일미군 가데나 기지에서 이륙해 동해 상공을 비행했고, E-8C는 한반도 2만9000피트(8.8㎞) 상공을 날았다.

RC-135S는 최첨단 전자광학 장비로 원거리에서 탄도미사일의 궤적을 추적할 수 있다. E-8C는 고도 9∼12㎞ 상공에서 북한의 미사일 기지, 야전군의 기동, 해안포 및 장사정포 기지 등 지상 병력과 장비 움직임을 정밀 감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반도 주변에서는 장거리 폭격기 B-52H가 지난달 31일 동중국해 대만 비행정보구역(FIR)을 비행하고 괌 앤더슨 공군기지로 복귀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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