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티지지 26.2·샌더스 26.1·워런 18.2·바이든 15.8%
2016년 클린턴-샌더스 격차 0.2%p
|
부티지지 전 시장의 득표율(대의원 확보 비율)은 26.2%로 26.1%의 샌더스 의원과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고 AP통신·뉴욕타임스(NYT) 등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어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18.2%)·조 바이든 전 부통령(15.8%)·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12.2%)이 뒤를 이었다.
지난 4일 오후 62% 개표 기준 첫 발표 때는 부티지지 전 시장 26.9%·샌더스 의원 25.1%·워런 의원 18.3%·바이든 전 부통령 15.6%·클로버샤 의원 12.6%였다.
주자들의 순위에는 변동이 없지만 1~2위 간 격차가 승부를 가리기 쉽지 않을 정도로 바짝 좁혀졌다.
아이오와 코커스의 1~2위 초접전 양상은 2016년과 비슷하다. 당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부 장관은 49.8%의 득표율로 49.6%의 샌더스 의원을 불과 0.2%p 차이로 신승했었다.
민주당은 지난 3일 저녁 아이오와 코커스의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집계 보고를 위해 도입한 애플리케이션(앱)의 오류 등으로 결과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