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대전 직동서 멸종위기종 독수리·흰목물떼새 등 10종 법정보호종 발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211010006001

글자크기

닫기

이상선 기자

승인 : 2020. 02. 11. 11:0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대전 상공서 멸종위기종 독수리
대전상공서 발견된 멸종위지종 독수리./제공=대전시
대전지역 상공에서 멸종위기종인 독수리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대전시는 최근 대전세종연구원의 도시생태지도 작성조사 중 동구 직동 일원에서 독수리를 처음 관찰했다고 11일 밝혔다.

독수리는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43-1호로 대전에서는 처음 관찰됐다.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대전에서는 큰고니, 흰목물떼새 등 10종의 법정보호 조류의 서식이 확인됐다.

이번에 확인된 독수리는 주로 몽골에서 번식하며 겨울을 나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아오는데 강원도 철원과 파주 등으로 주로 이동하는 겨울철새다.

이번 조사는 포유류, 조류, 양서파충류 등 분류군별로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조류의 경우 갑천 인근에서 멸종위기종인 흰꼬리수리, 큰고니, 흰목물떼새, 참매, 새매가 확인됐다. 특히 대청호 주변에서는 흰꼬리수리와 독수리가 관찰됐다.

이윤구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최근 대전에서 멸종위기종이 연이어 발견되며 자연생태 복원의 신호가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생태계를 대표하는 깃대종 복원, 습지관리와 생물 서식공간 조성, 도심 생태축 연결 등 다양한 자연생태 복원정책을 통해 건강한 생태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4년 자연환경조사 시 멸종위기종인 흰꼬리수리를 포함한 조류 4종과 총 390종의 생물을 추가 발견한 바 있으며 2017년 이후에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생태계 변화관찰을 통해 새로운 법정보호종들을 연이어 발견하고 있다.
이상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