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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국립생태원, 국제기구 정보 공유체계 마련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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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0. 02. 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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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학관1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과 국립생태원이 12일 국립생태원서 생태자원의 수집·발굴, 연구·분석, 정보화 및 국제기구와의 정보공유 체계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한국사무국으로 국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를 통해 생물다양성정보를 수집·발굴하고 GBIF에 등록·연계하고 있다.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lobal Biodiversity Information Facility)는 2000년 OECD에서 승인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총 98개 국가, 기관의 회원을 통해 약 13억건의 전 세계 생물다양성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한국은 2001년 정회원 국가로 가입(과기정통부)하고 한국사무국은 국립중앙과학관이 담당하고 있다.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은 생물다양성(자연사)의 실물과 정보의 발굴·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관리·활용을 위해 과학관, 자연사박물관, 대학, 민간박물관 및 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년 2회 공동학술조사를 실시해 전국 10개 권역에 대한 장기적 모니터링을 통한 생물상 변화를 조사하고 있다. 2007년 16개 기관으로 출범해 올해 현재 총 5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생태정보의 확보를 위한 공동조사 및 학술연구, 생태정보 교류를 위한 기술 공유,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정보교류와 공동연구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이 가능하게 됐다.

국립중앙과학관의 국가자연사연구종합정보시스템(NARIS)1)과 국립생태원의 생태정보포털시스템(EcoBank) 간 생물다양성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GBIF 포털에 연계하는 등 국립생태원의 생태정보를 전 세계에 서비스하는 계기가 됐다.

국가자연사연구종합정보시스템(Korea Natural History Research Information System)은 각 부처 및 유관기관에 분산된 생물다양성(자연사) 정보의 통합관리 및 활용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 1월 기준, 국립중앙과학관을 포함한 기관연합 31개 기관으로부터 수집된 약 200만여 건의 정보(표본정보·관찰정보·동영상·이미지·DNA 등)를 구축·서비스하고 있다.

또 국립중앙과학관과 국립생태원은 생물다양성 지속 모니터링과 국가장기생태연구사업 등 관련 협력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임승철 국립중앙과학관장직무대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생태자원을 시스템적으로 정보화하고 이를 국제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한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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