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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올해 임업 기본 내실화…지역사회 등과 산림관리상생 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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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0. 02. 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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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올해 임업의 기본을 탄탄하게 하고 지역사회 등과 상생 번영하는 산림관리 체계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

산림청은 올해 ‘함께 발전하는 임업, 국민의 삶을 지키고 포용하는 산림’을 만들기 위해 ‘상생 번영의 산림관리 체계 마련’,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임산업의 활력 제고’, ‘산림 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안전한 산림, 건강한 산림생태계 구축’, ‘누구나 체감하는 산림복지 포용성 강화’ 등 5개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임업의 기본을 탄탄하게 하고 지역사회 등과 상생 번영을 위해 소규모로 분산돼 경영이 어려운 사유림을 500~1000ha 규모로 집단화하고, 임업인의 경영지원을 위해 임업직불제, 분할 지급형 사유림 매수, 임업 분야 세제 개선을 검토해 시·군 산림계획과 연계한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을 23개로 확대한다.

아울러 사람·평화·상생 번영을 중심축으로 하는 국제산림협력사업도 우리나라 주도의 평화산림이니셔티브의 국제사회 지지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에티오피아와 시범사업을 착수하고 P4G(6월, 서울) 등 국제행사와 연계를 강화한다.

또 산림일자리발전소를 통해 발굴한 주민 경영체(133개)는 맞춤형으로 지원해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창업을 유도하고 전문 매니저를 45명으로 확대해 주민 경영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한다.

IC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양묘장을 강원도 정선에 조성하고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방, 산림병해충 탐지를 한다.

농림위성 개발에 따라 산림분야의 위성정보 활용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드론 등 첨단기술 적용을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플라스틱 대체 소재 개발, 지역 특화 인력 양성 등 산림 분야의 혁신성장을 이끌 연구 개발을 확대하고 산림 생명산업 분야는 ‘고부가가치 산림 생명자원의 활용기술 개발’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하는 한편 안정적인 원료공급을 위해 신품종 재배단지(2개소)와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옥천?나주 조성 중, 올해 1개소 공모)도 조성한다.

안전한 산림을 위해 대형산불 위험이 큰 동해안 지역에 산불예방 임도 65km를 설치하고 초대형헬기 2대를 강릉과 원주에 추가로 배치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산불관리를 한다. 또, 산불재난특수 진화대를 정규직화(160명)하고 비무장지대(DMZ) 산불 대응시설도 설치한다.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기초조사를 강화하고 생활권 주변에 사방사업을 실시해 산사태를 예방하는 한편 산사태 발생 시 원인조사단을 운영해 신속한 피해지 복구를 한다.

아울러 재해예방을 위해 산지 태양광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하고 풍력발전 시설의 경우 진입로와 같은 부대시설도 재해 위험성 검토를 받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산림생태계의 연속성과 건강성 회복을 위해서는 백두대간, 비무장지대(DMZ)일원, 도서?해안 지역의 훼손된 산림생태계를 복원하고 희귀·특산 식물의 자생지 보전 및 고산 침엽수의 현지 외 보전을 추진한다.

누구나 체감하는 산림복지 포용성 강화해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바람길숲(6곳 설계, 11곳 조성)과 차단숲(93ha)을 조성하고 현장 컨설팅 및 점검을 강화한다. 또 소규모 정원(5개 지자체, 25곳), 실내 외 정원(12곳)을 조성한다.

산림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생활권 주변으로 산림복지시설을 747개소로 확충하고 자연휴양림 예약 중심의 숲나들e 시스템을 산림 레포츠, 숲길, 등산로 정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생태·문화적 가치가 큰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 지리산 둘레길 등을 국가 숲길로 지정하고 비무장지대(DMZ) 트레일은 펀치볼 둘레길, 평화의 길 등 지역 숲길과 연계한 가이드 탐방제를 시범 운영(5~10월, 1회 20명 내외)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산림행정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형식보다는 실리를 우선하는 산림행정으로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임업인과 국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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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올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제공=산림청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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