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이윤석 사용후 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위원(대변인)은 정부세종청사서 기자들을 만나 “이달 중 전문가 의견 수렴 등 내부 정리를 마치고 다음달 월성 원전 포함 각 지역에 핵폐기물 임시 처리 문제를 어떻게 진행할지 주민설명회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맥스터 포화 상태를 고려하면 공론화 시점이 너무 늦지 않았느냐는 지적에 이 대변인은 아직 여유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월성3호기의 정비 작업 등을 따졌을 때 포화 시점이 4개월 정도 늦춰졌다는 설명이다. 당초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는 정부 연구용역 결과를 따져 월성 원전의 맥스터가 2021년 11월 포화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건설기간 19개월을 고려하면 최소 오는 4월에는 착공이 이뤄져야 월성 원전이 멈춰서지 않는다는 계산이 나왔다.
고준위 방폐장 설치 등에 대해선 더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대변인은 “우리나라 사용후핵연료의 현주소를 점검한다고 생각하고 지역 주민과 국민의 의견을 다시 청취할 예정”이라며 “다음달 중에 경주 지역 설문을 시작한 뒤 의견수렴 절차를 시작할 조사회사 공고를 낼 생각”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