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수소차 수출 견조한 상승세 유지
일본차 판매 65% 감소… 불매운동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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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 1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을 통해 1월 국내 자동차 생산이 29.0%, 내수가 14.7%, 수출이 28.1%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 됐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업계는 1월 설연휴 및 일부 업체들의 부분파업에 의한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29.0% 감소한 25만1573대를 생산했다. 기아차는 설연휴와 부분파업, 임단협 등으로 총 5일, 현대차는 4일을 각각 일하지 못했다.
이 영향으로 수출은 같은기간 28.1% 뒷걸음질 친 15만974대를 기록했다. 전체 감소분의 45.3%는 기아차 영향이다. 지난해 1월 8만3000대를 해외에 내다 팔았던 기아차는 올 1월 5만6000대로 32.1% 쪼그라들었다. 수출금액은 팰리세이드·트레일블레이저 등 고부가가치 차량과 친환경차 수출의 확대로 하락폭이 22.2% 수준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지역별로는 사우디 수요 확대로 중동에서의 수출이 늘었다.
특히 전기차(11.9%)와 수소차(19.0%)의 수출이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일부 플러그인하이브리드가 수출모델 변경에 따라 일시적 수출감소를 보이면서 전체 친환경차 수출은 16.6% 줄었다.
내수는 영업일수 감소와 개별소비세 감면 종료 등으로 14.7% 줄어든 11만6153대를 팔았다. 국산차는 쏘나타, K5, 셀토스, GV80 등이 판매 호조를 보였고 수입차는 독일계 브랜드가 늘고 일본계 브랜드가 64.8% 급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