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홍콩 방문 후 열·기참·호흡곤란시 진료 권유"
"일본 여행계획 연기·취소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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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중국 본토 외에 여행 경보를 내린 것은 전날 홍콩에 이어 두 번째로 중화권 외 국가로는 처음이다.
일본에서 20일 오후 9시 현재까지 일본 정부 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감염자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 관련자 634명을 포함해 총 726명이다.
1단계 여행 경보는 여행객들에게 ‘통상적인 예방조치(usual precaution)’를 당부하는 ‘주의(watch)’ 수준에 해당한다.
CDC는 여행 경보 발령과 함께 최근 2주 사이 일본이나 홍콩을 방문하고 열이나 기침·호흡 곤란 등 코로나19 증세가 있다면 진료를 받을 것을 권했다. 아울러 기침을 할 때는 입과 코를 손이나 휴지로 막고, 다른 주의 조치와 함께 이동하지 말도록 당부했다.
다만 CDC는 이번 여행 경보로 “여행 계획을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는 없다”고 부연했다.
앞서 CDC는 지난달 27일 중국 본토에 대한 여행 경보를 2단계에서 3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3단계는 “불필요한 여행은 피할 것”을 권고하는 수준이다.
미 국무부도 CDC와 별도로 지난달 중국 본토에 대해 가장 높은 단계이자 ‘여행 금지’(do not travel)에 해당하는 4단계 여행 경보를 내렸고, 지난주에는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홍콩에 대한 여행경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렸다.
아울러 국무부는 이날 자국민에게 아시아태평양 지역이나 동아시아로 가거나 해당 지역 안에서 크루즈 선박을 이용해 여행하는 것을 재고하도록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