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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국 최초 주차장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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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0. 02. 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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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도
실시간 주차정보 서비스 구성도/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주차장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대전시는 시·자치구에서 관리하는 공영주차장과 민간부설주차장, 민간유료주차장 등 주차정보를 통합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실시간 주차정보를 제공하는‘주차장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차장 통합관리시스템’은 4년간(2020~2023년) 32억원을 투입, 114곳의 유료공영주차장에 차량번호인식기, 차단기, 방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무선통신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현장시설물 설치, 주차정보공유 통합 플랫폼 구축, 공영주차장 표준요금징수프로그램 개발,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이용한 주차요금 즉시 감면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주차장 실시간 정보를 시 홈페이지와 민간포털, 내비게이션업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돼 주차장 이용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민간주차장의 경우 민간주차장 운영장비와 시 주차장통합관리시스템 운영장비 간 연계를 통해 주차정보를 제공하면 교통유발부담금 5%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주차장 개방사업에 참여하는 기관, 단체에는 시설비가 지원된다.

이 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적 가치인 정보공유로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어서 주차장 제공자와 사용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스템이 상용단계에 들어가면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이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특별시와 주차공유도시로서 대전의 전국적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시는 전망한다.

강규창 시 교통건설국장은 “주차장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에 민간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진다면 주차장 조성에 따른 예산절감과 스마트 주차장 환경 조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주차공유도시 대전이 타 시도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총 6억원(국비 3억원·시비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표준요금징수프로그램 개발 및 주차 실시간 정보제공을 위한 현장시설물을 설치하고 2021년 1월부터 서비스한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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