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BNK경남은행, 직원들에 “코로나19 걸리면 문책할 것” 경고…다음날 ‘사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301010000391

글자크기

닫기

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03. 01. 16:2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28일 "문책할것" 경고문자 발송 후 29일 정정
경남은행 측 "직원 건강 유의하라는 취지, 표현 과했다"
징계나 문책 논의 없어
BNK경남은행이 코로나19 관련 직원들에게 유의사항을 공지하면서 “관리소홀로 감염된다면 문책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은행 측은 문자를 보낸 다음날 해당 문자가 적절치 않았다고 판단하고 “불편함을 느꼈을 직원들에게 사과한다”고 다시 문자를 보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8일 BNK경남은행은 전직원들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유의사항을 전하면서 “직원 본인의 소홀한 행동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엄중 문책하겠다”고 경고했다. 해당 문자는 코로나19 비상대책반을 담당하는 임원 이름으로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남은행 측은 해당 문자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다음날인 29일 “불편함을 느꼈을 직원들에게 사과한다”는 내용으로 정정 문자를 보냈다. 경남은행 측은 코로나19와 관련해 문책이나 경고 등의 방안을 논의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한 부서가 다른 부서와 논의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문자를 보낸 것”이라며 “코로나19 감염을 조심하자는 취지에서 강하게 표현을 했던 것이지만 부적절한 것으로 보여 바로 정정 문자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지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