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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취약계층 가스시설 무료 개선...77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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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20. 03. 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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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청 청사 전경/제공 = 함평군
전남 함평군이 총 7700만원을 투입해 지역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함평군은 지역취약계층 300세대를 대상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노후 고무호스(압력조정기-중간밸브)를 금속배관으로 무상 교체한다고 9일 밝혔다.

과류차단 안전장치인 퓨즈콕도 무료로 설치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군은 이달 말까지 최종 대상가구를 선정해 다음 달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균열이나 헐거워지기 쉬운 노후 고무호스는 가스 누출로 인한 화재 사고의 주요 원인”이라며 “오는 연말까지 교체하지 않으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이번 기회에 꼭 교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2011년부터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4300여 가구의 노후가스시설을 무료 교체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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