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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나온 인천공항 면세점…현대백화점면세점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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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0. 03. 0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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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비는 인천공항 면세점<YONHAP NO-0679>
/사진=연합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우선협상대상자로 호텔롯데·호텔신라·현대백화점면세점이 선정됐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관세청 심사만 통과하면 사업 시작 2년 만에 세계 1위 매출 구역인 인천공항면세점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된다.

9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대백화점이 DF7 사업권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DF7은 신세계디에프까지 4개사가 맞붙었던 구역이다.

현대백화점으로서는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으로 서울 시내 면세점과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DF3(주류·담배) 사업권에는 호텔신라가, DF4(주류·담배)는 호텔롯데가 선정됐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영업환경이 매우 어렵지만, 세계 1위 인천공항 위상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나아가 세계 1위 한국 면세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국제공항 면세점 강자의 위상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텔롯데 측은 남아있는 관세청 심사를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사는 입찰이 없었던 DF2(향수·화장품) 사업권과 입찰 수가 부족했던 DF6(패션·기타) 등 유찰됐던 2개 사업권에 대해서는 다시 공고할 예정이다. 재공고 일정은 미정이다.

한편 중소·중견기업 대상 면세점 사업권(DF8, DF9, DF10)은 각각 그랜드관광호텔, 시티플러스, 엔타스듀티프리가 우선협상 대상자가 됐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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