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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업은 임성재, PGA 투어서 호실적…“마케팅 효과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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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03. 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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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임성재 선수(사진 오른쪽)가 PGA투어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임성재 선수는 지난 시즌 아시아 최초로 PGA 신인왕을 차지했고 이번 시즌에는 혼다클래식 우승,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션 3위를 거두면서 현재 상금 랭킹 2위까지 올랐다. 올해 1월 맺은 우리금융과의 후원 계약으로 임 선수는 왼팔에 우리금융그룹 로고를 달고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사진은 투어 중 갤러리에 사인을 해주고 있는 임 선수의 모습. /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후원하는 프로골프 선수인 임성재 선수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임 선수는 지난 1일 한국인 중 7번째로 PGA투어에서 우승한 데 이어 지난 9일 열린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면서 시즌 상금 랭킹 2위로 올라섰다.

10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성재 선수는 지난 1일 열린 혼다클래식에서 첫 번째 PGA투어 우승을 거뒀다. 이달 지난 9일에 열린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도 3위로 마무리하면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 1월 2일 임 선수와 서브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우리금융은 후원 계약 체결 이후 임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투어 우승을 축하하고, 우승 기념 댓글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우리금융은 임 선수가 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국민들에게 전하는 응원 영상을 영업점에서 직접 방송하고 있다. 임 선수는 응원 영상을 통해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은 것은 한국에서 응원과 격려를 해준 우리은행 고객, 임직원 덕분”이라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대한민국의 저력으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최근 코로나19나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등 대내외적 악재가 겹친 우리금융에도 응원을 전했다. 임 선수는 “최근 우리금융이 어려운 홀에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은 상황일 뿐 결과는 아닌 만큼 최초와 최고의 역사를 가진 자체만으로 우리금융의 힘이 느껴진다. 단합된 힘으로 더 높게 날아오르는 기회의 홀이 될 것”이라고 독려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이번 후원으로 스포츠 마케팅 효과도 쏠쏠하게 누리고 있다. 전 세계에서 영향력이 큰 PGA 골프대회에서 임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국제 무대에서 우리금융의 이름을 알리고 있는 셈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최근 프로배구와 프로농구도 시즌을 그룹 산하 스포츠단도 경기를 하지 않고 있는 터라 해외에서 들려온 임 선수의 희소식을 통해 그룹 분위기를 다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좋은 소식이 경기 침체로 어려운 국민들에게도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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