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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대구·경북지역 우선지원 사업자에 신속심사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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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03. 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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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지원 사업자 선정해 2영업일 내 신속심사
대구·경북 소재 영업점장에 추가대출 전결권 부여
우리은행은 코로나19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을 위해 특별 전담 심사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특별전담심사반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우선지원 사업자를 선정해 해당 기업의 대출 신청건에 대해 2영업일 이내에 심사 결과를 통보하는 ‘신속 심사 지원’ 제도를 실시한다. 현재까지 대구·경북 소재 개인사업자 6000여곳, 중소법인 1000여곳이 우선지원 사업자로 지정됐다.

우리은행은 대구·경북 소재 영업점장에게는 한시적으로 추가대출 전결권을 부여했다. 특히 직접적인 매출 감소가 발생하는 요식업이나 숙박업 등의 경우 빠르게 대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담당 영업점장과 본부심사역이 함께 기업을 방문해 금융 컨설팅을 지원한다.

만약 코로나 확진판정이나 자가격리 등으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개인사업자 및 고객은 영업점과의 통화로도 대출 연장이 가능하다. 법인사업자는 직무대행자가 대출을 연장할 수 있다. 피해복구 기간을 감안해 무상환 연장과 분할상환 유예 지원도 이뤄지며, 불가피하게 대출이자를 연체한 고객은 연체정보 삭제 및 연체이자 감먼도 시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를 위해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의 빠른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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