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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도심전역 봄꽃으로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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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20. 03. 1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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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 정서적 안정감 회복 기대
안승남 구리시장, 도심전역 '시민이 꽃으로 가꾼 정원' 조성
‘시민이 꽃으로 가꾼 정원’ /제공=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따라 극도로 위축된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꾀하기 위해 사계절 꽃이 있는 정원 같은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립양묘장에서 키워낸 약60만 본의 다양한 꽃을 도심 전역 곳곳에 심어 꽃의 도시로 연출한다.

예전과 달리 큰 추위가 없었던 올해는 이달부터 팬지, 비올라, 디지털리스 등 20여종 15만 본의 꽃을 장자대로, 아차산로, 경춘국도, 갈매중앙교 등 36곳의 주요 도로변, 교량, 가로등, 공터 등에 식재하고 있다.

또 동 주민자치센터, 주민자치위원 및 시민이 함께 도심의 불량·유휴 공간을 한 평 정원으로 꾸미는 ‘게릴라 가드닝’사업도 단장중이다.

시는 식물과 정원 가꾸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시민정원사 50여명을 모집해 도시녹화 및 마을환경 정원분야 자원봉사자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내년 10월 개최 예정인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대비 꽃 생산량을 늘려 워커힐 시계 등 시 일원에 더 많은 꽃을 심을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상처 입은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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