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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12일 검사업무에 대한 수검회사의 체감도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한 ‘검사품질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외부전문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해 진행됐으며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상반기 중에 실제 금감원 검사를 수검한 134개 금융사의 63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문조사 결과 종합 점수는 10점 만점에 8.08점으로 2번째 긍정적 응답인 ‘상당히 그렇다’에 근접한 수준이었다. 평가영역별로는 금융회사의 권익보호가 8.30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검사원의 전문성·업무자세(8.23점), 검사절차의 투명성(8.04점), 지적사항의 합리성(7.96점), 검사부담완화 노력(7.85점) 순으로 점수가 높았다.
미흡 논란이 있었던 검사 전문성 부족이나 고압적 검사태도, 무리한 지적 등과 관련해서도 대부분 평균 이상의 점수를 획득했다. 지적사항에 대한 소명기회 제공은 8.33점, 명확한 근거에 기반한 지적 여부는 7.93점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검사 관련 설문조사를 지속하는 한편 탈권위주의·소통·역지사지를 위한 열린 문화 조성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감독·검사업무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신뢰받는 감독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