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30일간 봉쇄...24일간 비행기 띄우지 않다가 훈련용 출격비행"
"방위비분담금협상 결렬시, 주한미군 근로자 무급휴직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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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날 미 국방부 기자들과 가진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군 동향과 관련해 “내가 아는 것은 그들의 군대가 약 30일간 근본적으로 봉쇄됐고, 최근 들어서야 일상적 훈련을 다시 시작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례로 그들은 24일간 비행기를 띄우지 않았지만 훈련용 출격 비행으로 되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북한의 성명을 봤을 것이다. 그들은 코로나19 발병사례가 없다고 주장했다”며 “북한은 폐쇄된 국가여서 우리는 발병사례가 없다고 단호히 말할 수 없다. 우리는 그들이 발병사례가 있다고 꽤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는 지난 10일 북한군 내에 코로나19가 확산돼 1월에만 180명의 병사가 사망했고, 2월에는 또 다른 3700명이 격리됐다고 보도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북한이 생화학무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생화학무기나 그와 같은 것을 주입하기 위한 어떤 시도의 징후도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타결되지 못한다면 다음달부터 주한미군 근로자들의 무급휴직이 시행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2주 전에 발표한 것처럼 그는 생명·건강·안전과 최소한 준비태세와 관련된 근로자 일부를 유지하는 권한을 우리에게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주 초 한·미 협상팀이 로스앤젤레스에서 협상을 재개한다고 언급한 뒤 “4월 1일까지 원칙적으로 합의가 없다면 우리는 근로자의 상당한 부분에 대해 무급휴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외교부는 오는 17∼1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제11차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7차 회의를 한다고 이날(한국시간) 밝혔다.
한국은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가, 미국은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가 수석대표로 각 대표단을 이끌고 회의에 참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