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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19 극복 지역사회 온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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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20. 03. 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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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령시석산협회 후원금 기탁
이형우 보령시석산협회장(왼쪽 두번째)과 회원들이 시장실을 방문해 김동일 시장(왼쪽 세번째)에게 코로나 극복성금 500만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보령시

충남 보령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한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보령시에 따르면 먼저 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따른 현장 의료진과 자가격리자 등에게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 자율 성금모금 캠페인을 펼쳐 1300만원을 모금했다. 모금된 성금 중 500만원을 향균효과가 뛰어난 머드비누로 구입해 자매도시인 대구광역시 동구로 보내고 나머지는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한다.

농약 및 농자재할인매장인 농마트는 충전형 방역기 10대와 방역용 캐리어 5대 등 3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시에 기탁해 한내시장 등 5개 전통시장 방역활동에 사용키로 했다.

지난 11일에는 보령시석산협회가 성금 500만원, 12일에는 신흑청년회가 성금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시는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재 시 자체적으로 시행 중인 저소득 및 소외계층에 지원할 면 마스크 만들기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보령시불교사암연합회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고. 오륜농장도 공공시설 방역소독 시 활용해 달라며 방역복 170벌(170만원 상당)을, 올리브영 보령동대점에서도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100매를 기탁했다.

이 밖에 주산면을 사랑하는 모임인 주사모에서 50만원 상당의 방진 마스크 300매를 기탁해 고령자 및 취약계층에게 배부했고, 주산농협은 주산우체국 및 주산농협 등 공적판매소에서 마스크를 구입하려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간식을 제공하는 미담 사례도 있었다.

청소면에서는 6일과 13일 시 전역에서 시행된 일제 방역 소독의 날 청소지역 공공건물과 경로당, 노인요양시설, 도로변, 공중화장실 및 취약지역 등 소독을 위해 농업경영인회와 의용소방대, 이장, 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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