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700만원 넘는 침대도 온라인으로 ‘쓱’”…신세계百, 고가 품목도 언택트 소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316010009549

글자크기

닫기

김지혜 기자

승인 : 2020. 03. 16. 10:1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영등포점 1층 식품관 전경1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2월 한달간 매출을 살펴본 결과 프리미엄 가구·가전·신선식품 등 대부분 부문의 온라인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 사진은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1층 식품관 .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확산되면서 고가의 품목까지도 온라인으로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2월 한달간 매출을 살펴본 결과 프리미엄 가구·가전·신선식품 등 대부분 부문의 온라인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백화점 대부분이 전년 같은 기간에 못 미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지만 온라인은 크게 신장하며 언택트 소비 확산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기존의 고가의 가구는 대부분 매장에서 직접 보고 만지며 비교했기 때문에 온라인 매출 비중이 높지 않았는데, 700만원을 호가하는 침대 등 프리미엄 가구들이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다. 침대의 경우 2월 동안 온라인 매출이 147.7%나 급증했다.

프리미엄 신선식품의 온라인 매출 강세도 눈에 띈다.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식재료의 인기에 백화점 신선식품 온라인 매출이 5배나 올랐다.

올초 SSG닷컴에 문을 연 ‘백화점 식품관’에서는 2월 매출이 1월 대비 100.2% 올랐으며, 이는 SSG닷컴 일반식품 매출 신장(17.7%)의 5배가 넘는 수치다.

이에 신세계는 언택트 소비가 확산되며 프리미엄 상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온라인 판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900여종에 달하는 SSG닷컴 백화점 식품관의 판매 품목을 이달 말까지 100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SSG닷컴에서 판매하지 않았던 독일 명품 가전 브랜드인 ‘밀레’를 지난달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김영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언택트 소비 확산으로 백화점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온라인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기존 패션·명품은 물론 생활·식품 장르에서도 기존에 온라인에서 판매되지 않았던 프리미엄 브랜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