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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비 넘긴 해수부 ‘코로나19’ 확산…정상화까지는 시간 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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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0. 03. 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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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 방역
사진=연합뉴스
해양수산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일단락 되는 모습이다. 다만 완전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16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이날 해수부 전체 직원 795명 가운데 60% 가량인 476명이 정상 출근했다. 2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재택근무 등으로 전환된 근무 방식이 6일 만에 부분적으로 정상화 되고 있는 것이다.

해수부는 지난 13일까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16일에는 청사를 폐쇄하고 대대적인 일괄 방역을 실시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같은 모습을 찾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가 27명에 달하는 만큼 아직 자가 격리 중인 직원도 292명에 달하기 때문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개인별 격리 기간이 달라 자가격리자들은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복귀할 예정이고, 정상 출근 대상이라도 각 실·국장 판단 아래 시차 출퇴근이나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적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해수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 것도 문제다. 감염 경로를 모르면 추가적인 확진자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해수부 관계자는 “부처 내 확진자 27명 가운데 신천지 신도나 대구 방문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계속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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