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만 고지 달성 3년1개월 만 2만 이하로
1조달러 경기부양책, 연준 제로금리·양적 완화·CP 매입도 역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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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으로 거래가 중단되는 ‘서킷 브레이커’도 발동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지수는 1338.46포인트(6.30%) 떨어진 1만9898.92에 마감했다. 2017년 1월 25일 사상 처음으로 2만 고지를 넘은 후 3년 1개월 만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 1월 20일 기록한 1만9827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지난 3년 동안의 상승분이 모두 증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31.09포인트(5.18%) 내린 2398.1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44.94포인트(4.70%) 내린 6989.84에 거래를 마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세계적 전염병)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가 1조달러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하고,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제로금리’와 7000억달러의 규모의 양적완화(QE)를 재개한 데 이어 기업의 단기자금 조달을 위해 기업어음(CP)을 매입하는 긴급조치를 발동했지만 그 효과는 하루를 가지 못했다.
한편 NYSE는 코로나19 사태로 월스트리트의 객장을 일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뉴욕증권거래소 모회사인 인터콘티넨털익스체인지(ICE)는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객장 내 주식·옵션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며 23일부터 전자거래로만 매매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온라인 기반의 나스닥 시장과 달리, 뉴욕증권거래소는 맨해튼 월스트리트에 오프라인 객장을 유지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