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버이러스 치료제 '렘데시비르' 승인 시사
FDA 국장 "클로로퀸, 3~6개월 치료법 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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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한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이 약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절차를 거쳤다”며 이같이 말하고 “처방전에 따라 그 약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길리애드 사이언스사의 항(抗)바이러스 치료제 ‘렘데시비르’에 대해서도 “본질적으로 승인됐다”며 유사한 절차를 밟고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브리핑에서 ‘보이지 않는 적과의 전쟁’, ‘중국 바이러스와의 전쟁’이라며 “나는 전시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TF에 참여한 FDA 스티븐 한 국장은 클로로퀸과 관련, 관절염은 물론 말라리아 치료에도 이미 승인된 약이라며 “대통령은 ‘확대된 사용법’이 실제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우리에게 자세히 살펴보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FDA는 이 약의 사용이 효과가 있는지, 효과가 있다면 어느 정도의 투약량이 안전하고 효과적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임상 시험에 들어갈 것이라고
다만 클로로퀸은 코로나19에 대한 직접 치료제가 아니고, 개발하는 데 3개월에서 6개월이 걸릴 다른 치료법들의 가교가 될 것이라며 치료제 개발과 백신 투여까지는 시간이 걸린다고 한 국장은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중국 책임론’과 관련, 전 세계가 큰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가 몇 달 일찍 이것을 알았더라면 훨씬 좋았을 것”이라며 “그것이 시작된 중국의 한 지역에 억제됐을 수도 있었다. 그리고 확실히 세계는 그들(중국)이 한 것에 대해 큰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