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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덕수궁 입체지도·전생 찍기 문화유산 앱 개발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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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0. 03. 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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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AR 덕수궁, AR 지도 구현 영상./제공=문화재청
문화재청은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 SK텔레콤과 함께 온라인으로 덕수궁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AR(증강현실) 덕수궁’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최근 개발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AR 덕수궁’은 SK텔레콤이 개발한 ‘점프 AR(Jump AR)’ 앱을 스마트폰에서 내려 받아 즐길 수 있는 덕수궁 실감 콘텐츠다.

덕수궁 내 12개 궁궐 건물들과 6만1200여㎡에 달하는 궁궐 공간을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유자재로 실감나게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이 사업은 AR(증강현실) 기술로 우리 문화유산인 덕수궁을 더 편리하고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으로 수천여장의 항공사진과 AR 기술을 기반으로 덕수궁을 3차원으로 구현해 냈다.

‘AR 덕수궁’ 프로그램은 총 3가지로 △AR 지도 △AR 포토존 △AR 전생찍기로 구성돼 있다. 이달 말에는 외국인을 위한 영문 콘텐츠도 추가될 계획이다.

먼저 ‘AR 지도’는 덕수궁을 3차원 입체(3D)로 구현해 궁궐 전체를 현장감 있게 둘러볼 수 있도록 한 메뉴이다.

사용자들은 앱을 통해 덕수궁 곳곳의 다양한 정보를 궁궐 안에 직접 들어가서 관람하듯이 덕수궁 전각에 대한 설명, 편의시설 위치, 유모차나 휠체어 등도 쉽게 다닐 수 있는 추천경로 등 덕수궁 곳곳의 다양한 정보를 생생하게 얻을 수 있다.

‘AR 포토존’은 덕수궁을 직접 찾아가서 사용하는 메뉴다. 대한문, 중화전, 석어당, 석조전 등 덕수궁의 대표적인 4개 전각에 직접 방문해서 앱을 실행하면 전통의상을 입은 웰시코기, 판다, 고양이, 알파카 같은 귀여운 동물들이 전각과 함께 앱 상에 나타난다.

관람객들은 이들 전각을 배경으로 동물들과 같이 사진과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콘텐츠다.

‘AR 전생찍기’는 사용자가 앱을 실행하면 조선 시대 왕, 왕비, 대감, 수문장 등으로 변한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조선 시대 의상을 입고 전통 머리를 한 사진틀에 자신의 얼굴을 삽입해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이를 지인들에게 공유하거나 SNS에 올리며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특히 덕수궁 AR 지도와 AR 전생찍기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자제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해 국민에게 문화유산을 활용한 유용하고 재미있는 디지털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덕수궁관리소는 정부혁신의 하나인 이번 ‘AR 덕수궁’ 시범운영을 통해 SK텔레콤의 최신 디지털 기술을 문화유산에 적용하면서 기술과 고증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본격적인 실감형 콘텐츠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더 많은 국민이 최신 디지털 기술로 우리 궁궐 문화를 이해하고 쉽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해 이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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