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신보 공동 CP매입기구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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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열린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컨퍼런스콜로 진행됐고,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정책금융기관, 은행연합회, 증권금융 등 총 14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정부는 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가 함께하는 CP 매입기구를 신설하기로 했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이달 30일부터 CP·전단채·여전채 등을 매입한다. 이는 시장 안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채안펀드가 가동되기 전 우선 매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채안펀드를 통한 회사채 매입은 이르면 다음 달 2일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증안펀드는 4월 둘째 주부터 집행될 예정이다.
손 부위원장은 “단기자금시장은 움직임이 매우 빠른 데다 유동성 불안의 시작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영역”이라며 “CP매입기구를 설치해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CP를 매입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또 비상금융상황실과 금감원 소비자보호국 및 지방지원을 중심으로 현장소통체계를 마련했다. 다음 달 6일부터 주 2회 컨퍼런스콜·현장방문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제도개선에 반영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손 부위원장은 “앞으로 초저금리대출, 채안·증안편드 등 다양한 수단을 차질 없이 준비해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