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소식에 주가 급등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 차트 /네이버 금융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31일 센트리온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2만700원(30%) 오른 8만 97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로, 순매수 금액은 257억원이다.

이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셀트리온은 코로나19의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오는 7월 말 인체 투여를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고 지난 23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