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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미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 전당대회 한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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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0. 04. 03.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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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전국위 "전당대화 8월 17 개회로 한달 연기"
민주당 유력 대선후보 바이든 전 부통령, 연기 주도
민주 전대, 공화 1주일 앞서 열려...야당, 여당보다 먼저 전대 개최 전통 지켜
바이든
미국 민주당전국위원회(DNC)는 2일(현지시간) 당초 7월 13∼16일 나흘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예정됐던 전당대회를 8월 17일로 시작되는 주로 미뤘다고 밝혔다. 사진은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지난달 10일 부인 질 여사와 함께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서 연설하는 모습./사진=필라델피아 AP=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8월로 한달 가량 연기됐다.

미 민주당전국위원회(DNC)는 2일(현지시간) 당초 7월 13∼16일 나흘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예정됐던 전당대회를 8월 17일로 시작되는 주로 미뤘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전대 연기 발표는 당내 유력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연기 불가피론’을 공개적으로 거론한 지 얼마 안 돼 나온 것이다. 실제 바이든 전 부통령이 연기론을 주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8월 24∼27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대 1주일 전에 열리게 됐다.

그동안 미국 선거 역사에서 전통적으로 야당의 전당대회가 여당보다 먼저 잡혀 왔는데 민주당이 전대를 연기하면서도 공화당보다 1주일 전으로 조정하면서 그 전통은 유지하게 됐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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