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 청보리밭 축제추진위는 7일 긴급회의를 통해 코로나19의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5월로 잠정 연기했던 축제를 전면 ‘취소’키로 결정했다.
추진위원들은 “축제 슬로건 공모 등 모든 업무를 정상대로 추진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현재 군민, 관광객의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 돼야 한다”며 “올해의 아쉬움이 내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금부터 더욱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군은 ‘축제가 취소되었으니 방문을 자제 바란다’고 적힌 현수막을 걸고 혹시모를 바이러스 감염 차단에 힘쓰고 있다. 또 축제 취소로 지역경제 위축이 우려되는 만큼 지역 상점 이용과 농산물 구매 등 소비 활동 독려를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당분간 고창 청보리밭 방문을 자제해 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7년의 역사를 지닌 청보리밭 축제는 고창군 전역(1408㏊, 여의도 면적 4.8배)에 조성한 유채꽃과 함께 포토존을 만들어 2개 이상의 포토존 방문시 고창사랑상품권과 관내음식점 할인쿠폰 등을 지급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하는 축제를 준비해 왔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