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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클리퍼스 발머, 선 세계 ‘구단주 부자 순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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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04. 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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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Poll Figuring Out Facts <YONHAP NO-0819> (AP)
스티브 발머 LA클리퍼스 구단주 /AP연합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구단주 스티브 발머(64·미국)가 전 세계 스포츠 구단주 중 ‘부자 순위’ 1위에 올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8일(한국시간) 전 세계 스포츠 구단주들의 순자산 규모를 조사해 상위 20명을 발표했다.

발머 구단주는 순자산 규모가 527억달러(약 64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돼 전 세계 스포츠 구단주 순위 중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2000년부터 2014년까지 마이크로소프트 대표를 지낸 발머 구단주는 2014년에 LA 클리퍼스에 20억달러를 투자해 구단주가 됐다.

포브스 집계로는 전 세계에서 11번째 부자로 평가되기도 한 그는 올해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 있는 경기장 더 포럼 아레나를 4억달러(약 4926억원)에 사들이기도 했다.

스포츠 구단주 부자 순위 2위는 인도 크리켓팀 뭄바이 인디언스를 보유한 무케시 암바니다. 368억달러의 자산 규모를 보인 암바니는 인도 최대 민영기업인 에너지 회사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이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주식이 폭락하면서 자산의 32%를 날렸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그래도 전 세계 스포츠 구단주 가운데 두 번째로 큰 부자로 기록됐다.

3위는 프랑스 프로축구 스타드 렌FC를 보유한 프랑수아 피노 구단주로 자산 규모는 270억달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FC의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113억 달러로 부자 순위 7위에 올랐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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