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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단독 과반 의석 달성 전망…코로나19 국난 속 견제 보다는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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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4. 1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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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36.9% 진행된 이날 오후 10시6분 기준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민주당 후보가 150곳, 통합당 후보가 95곳, 무소속 후보가 5곳에서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다.

민주 계열의 원내 과반 확보는 2004년 17대 총선 이후 16년만에 처음이다.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게 되면 20대 총선 이후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까지 전국단위 선거에서 4연승을 달성하게 된다.

비례대표의 경우 개표율 4.53%를 기록한 가운데 미래한국당 34.12%, 더불어시민당 33.81%, 정의당 8.70%, 열린민주당 4.98%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민주당은 현재 지역구에서만 150석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되며, 비례정당인 시민당과 의석을 합할 경우 170석에 육박하는 의석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됐다.

통합당은 출구조사 결과가 확정될 경우 선거 패배를 둘러싼 지도부 책임론이 제기되며 극심한 혼란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국난 극복' 메시지를 앞세운 민주당의 승리가 점쳐지면서 정권심판, 견제 등을 내세운 미래통합당의 패배에 대해 일각에서는 견제보다는 안정을 택한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편 21대 총선 잠정 투표율은 66.2%로, 지난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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