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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판 위아더 월드’ 올인챌린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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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04. 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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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기금 마련 자선 사이트 ‘올인챌린지’ 개설 /올인챌린지 홈페이지 캡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스포츠 스타들이 힘을 모았다.

세계 최대 온라인 스포츠용품 판매업체인 ‘패너틱스’ 창업자 마이클 루빈은 ‘코로나19’ 사태 최전선에서 일하는 이들과 기아에 시달리는 노약자를 위한 자선 사이트 ‘올인챌린지’를 최근 개설했다. 이용자들은 올인챌린지의 경매에 참여하거나 일정 기부금을 내고 승자를 뽑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수익금은 100% 자선 기관에 기부된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이 훌륭하게 구성됐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스타 앤서니 리조(시카고 컵스)와 1일 체험’ ‘미국프로풋볼(NFL) 유명 쿼터백 출신인 페이튼 매닝과 고향에서 즐기는 골프와 저녁 식사’ ‘미국프로농구(NBA) 팔리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벤 시먼스와 함께하는 5:5 농구’ 등이다. 사이트 개설자 루빈은 NFL 슈퍼볼 입장권 21장을 포함해 NBA 챔피언 결정전,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MLB 월드시리즈, US오픈테니스, 올림픽개회식 입장권 등이 포함된 ‘메가 스포츠 패키지’를 상품으로 내건 ‘최고의 스포츠 경험’이라는 프로그램을 내놨다.

이 때문에 올인챌린지는 스포츠판 ‘위아더 월드’로 불린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비롯해 스티비 원더, 라이어널 리치 등 특급 스타 45명은 1985년 기아로 고통 받는 아프리가 난민을 돕기 위해 슈퍼그룹 ‘아프리카를 위한 미국’을 결성하고 인류애를 담은 역사적인 노래 ‘위아더 월드’(We ard the World) 발표했다. 동명의 싱글 앨범은 세계적으로 2000만장이 팔려나갔고 약 1억5000만달러(약 1824억원)의 기금이 모였다. 올인챌린지 역시 오픈하자마자 약 180만달러(약 22억원)의 기금이 모였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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