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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차관은 이날 서울 컨퍼런스센터 달개비에서 국내 수출입기업 재무담당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IMF, WTO 등 국제기구들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과 무역이 대공황 이후 최악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급망 충격과 대외수요 급감으로 우리 수출에 대한 부정적 파급영향도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김 차관은 “정부는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례없는 수준으로 속도감 있게 대응중”이라며 “특히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피해업종별 지원대책, 수출입기업 금융지원, 외화유동성 공급 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업측 참석자들은 “3월 중순 유동성 경색 우려가 심화되며 자금조달에 애로가 발생했으나, 외화유동성 공급, 채권시장안정펀드 등 정부조치들이 애로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자금사정이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과 해외 각국의 봉쇄조치 등으로 인한 해외 현지 생산과 영업활동의 어려움이 2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은행들의 대(對)기업 여신한도 및 장기물 공급 확대 등 자금운용의 탄력성과 예측가능성 제고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에 김 차관은 “국책은행, 금융기관, 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기존 조치들을 지속 점검하고, 추가적인 지원방안도 모색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