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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회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품 대리점을 위해 이달 전국의 1134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부품 공급가격을 할인해주기로 했다. 이번 지원으로 대리점 당 약 300만원 정도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또 각 대리점별로 필요 기간을 신청 받아 어음 만기를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거래처 수금 지연 등의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리점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부품 대리점에 손 소독제 5000여 개도 지급한다.
현대모비스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성금을 모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 등도 지원한다. 성금 모금은 ‘1+1 매칭 펀드’ 형식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금액만큼 회사도 1:1로 동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26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된 모금에서 임직원들은 약 7500만원의 금액을 기부했고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적립해 총 1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기부의 모든 과정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의지로 진행되어 주목받고 있다. 회사 내 익명게시판인 ‘공감’에 한 직원이 제안한 글에 수많은 임직원들이 공감댓글을 달며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가 시작됐고, 기부처 선정 또한 임직원들의 생각을 반영하기 위한 설문, 투표 방식을 거쳐 결정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집단근무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달 본사와 연구소를 대상으로 부서별 인원 절반씩 격일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비상사태 종류와 단계별로 비상대응 시나리오를 만들어 주기적 모의훈련도 실시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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