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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비상경제 중대본’ 이끈다…코로나19 경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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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0. 04. 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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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22차 경활사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앞으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충격에 대응한다.

정부는 2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경제 중대본 운영 방안을 확정했다.

경제 중대본은 경제 전반의 상황·동향을 평가하고 위험 요인을 점검·관리하는 동시에, 그동안 정부가 발표한 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책을 강구한다. 또한 재정금융정책·기업지원대책·경기부양책 등 위기 극복과 코로나19 이후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대책도 발굴해 수립하게 된다.

홍 부총리가 본부장을 맡고 16개 경제부처 장관과 청와대 경제수석·일자리 수석이 참여한다. 필요시 여당이나 한국은행, 민간단체도 참석할 수 있다.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이 대변인 역할을 맡아 대국민 소통에 나선다.

중대본 산하에는 △금융리스크 대응반(반장 금융위원장) △산업·기업 위기 대응반(반장 산업부 장관) △고용위기 대응반(반장 고용부 장관) 등 3개 대응반이 설치된다.

대응반은 실시간 동향 점검과 대책 이행상황 점검, 추가 대책 마련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보고한다. 3개 대응반과 별도로 김용범 차관을 팀장으로 하는 ‘거시상황 점검 및 실무지원팀’도 운영한다.

비상경제회의는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대책이 필요한 경우 경제 중대본이 안건을 상정하는 형식으로 열리게 된다.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결정할 때 열릴 가능성이 크다.

경제 중대본 운영 계획은 23일 위기관리대책회의 안건으로 상정하고 곧바로 시행된다. 다음주부터 1차 경제 중대본회의 가동이 시작된다. 경제 중대본은 고용·수출·기업 대책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준비 등을 위해 4∼5월 집중 가동될 계획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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