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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일반산단 공격적 투자유치 ‘가속화’...㈜동우팜투테이블과 1500억 규모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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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20. 04. 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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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군수, "한반도 농생명 식품수도 고창군의 기업유치를 위해 최선 다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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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유기상 군수(오른쪽에서 네번째)가 전북도청에서 (주)동우팜투테이블과 150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 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일반산단에 알짜기업 유치 성공을 기회 삼아 공격적 투자유치에 나선다.

고창군은 최근 닭고기가공업체인 ㈜동우팜투테이블과 고창일반산업단지에 15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말 일반산단 유치권 해소 이후 첫 산단의 기업 투자인 동시에 유기상호의 ‘농생명식품산업 육성’ 관련 1호 식품기업 유치다.

군은 수개월전부터 지역내 식품기업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 업체와 본격적인 접촉을 시작한 뒤 예상되는 여러 문제(악취, 수질 등)를 가정해 전략을 세웠다.

특히 고수면민들이 자체적으로 구성한 ‘고수면 고창일반산업단지 민간대책위원회’와 함께 기업체는 물론 선진적 폐수처리시설을 갖춘 곳을 방문해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우호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업체도 신설되는 고창공장에 최첨단 악취저감 친환경 시설, 지하화된 폐수처리시설 도입 등을 약속했다. 군은 향후 650명의 고용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군은 기업유치 성공사례를 통해 고창일반산업단지를 농식품 전문 산업단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재 군은 일반산단에 20개 기업 정도를 유치해 20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제1목표로 하고 있다.

고창은 산, 들, 바다, 강, 갯벌이 모두 있어 신선한 원재료 조달이 쉽다. 또 수박, 복분자, 멜론, 고구마, 땅콩 등 타 시·군에선 쉽게 시도할 수 없는 특작작물이 재배되면서 ‘특별한 맛’을 선보이려는 식품기업들의 안정적인 테스트베드가 돼고 있다.

여기에 군 단위로는 드물게 고속도로 IC가 3곳(선운산·고창·남고창)이나 있어 유통이 편리하고 대도시 소비처(광주·전주 등)도 근처에 있어 식품산업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이에 더해 기업인과 근로자, 지역주민을 위해 ‘고창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체육센터’가 100억원 투입해 내년도 준공 목표로 체육관, 작은 도서관, 작은 목욕탕, 일자리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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